국내대학 순위도 4계단 상승해 14위에 올라
연구 및 평판도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모교가 QS(Quacquarelli Symonds)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2015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 아시아 77위에 올랐다.
모교는 지난해 96위로 Top100에 진입했다. 1년 만인 올해 순위를 19계단 끌어올리며 7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국내 순위도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한 14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대학평가는 ▷연구 영역 60%(학계평가 30%, 교원당 논문 수 15%, 논문당 피인용 수 15%) ▷교육 여건 20%(교원당 학생 수) ▷졸업생 평판도 10% ▷국제화 영역 10%(외국인 교원 비율 2.5%, 외국인 학생 비율 2.5%,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 2.5%, 국내로 들어온 교환학생 2.5%) 등 4개 영역 9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 대학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아시아 17개국 507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동국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계평가 및 졸업생 평판도, 교원당 학생 수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대학 TOP10 진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했다.
동국대는 “동국대는 지난 2012년 26위에서 매년 꾸준히 순위를 상승시키며 올해 14위까지 올라 국내대학 중 가장 성공적으로 체질변화를 이뤄낸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동국대는 “QS는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 대학평가 기관으로, 2009년부터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아시아 대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